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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플루티스트 김유빈, 8월 15일 독주회 '프렌치 나이트'

  • 작성일  2020-07-10
  • 조회수  4176

 

▲ 김유빈 플루트 독주회 '프렌치 나이트' 포스터.ⓒ티엘아이아트센터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한 여름밤 로맨틱한 선율을 들려준다.
김유빈은 8월 15일 오후 5시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독주회 'French Night (프렌치 나이트·프랑스 음악의 밤)'을 펼친다.
 
김유빈은 2015년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우승한 이후 2016년 19살의 나이에 이례적으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을 맡았다. 수석이 된 이듬해 종신 수석에 오르며 클래식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는 헤르만 힐데브란트, 쿠르트 잔데를링 등 명 지휘자들이 거쳐 간 독일의 명문 오케스트라로, 한국인이 수석 자리에 오른 건 김유빈이 처음이다.
 
이번 독주회는 모든 프로그램을 프랑스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했으며, 피아니스트 성해린이 협연한다. 필립 고베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마드리갈', 세실 샤미나드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 협주곡', 샤를-마리 비도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프로그램 중 포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작품 79번'은 김유빈이 "세상의 모든 음악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이라고 할 만큼 애정이 각별하다. 이 외에도 콩쿠르나 입시에 주로 지정되는 곡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