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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고전과 낭만 그리고 근대

  • 작성일  2018-03-08
  • 조회수  7124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국제콩쿠르인 이탈리아 펠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원재연(사진)이 수상 이후 처음으로 성남에서 피아노독주회를 열고 관객들을 만난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지난 1949년 창설된 이후 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을 배출한 콩쿠르다. 지난해 9월 원재연은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원재연은 다음달 17일 오후 5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열고 고전과 낭만, 근대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와 리스트의 감각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환상(Apparitions)', 현대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바르톡의 '야외에서(Im freien)'를 연주한다. 

2부는 원재연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주를 느낄 수 있는 슈만의 '유모레스크'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생상의 '죽음의 무도'를 감상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티켓: 인터파크(1544-1555), Yes24(1544-6399), 옥션티켓(1566-1369), 문의:(031)779-1503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