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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올해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개

  • 작성일  2018-01-18
  • 조회수  7369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올해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테너 김건우·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젊은 아티스트 등이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무대에 선다. 

우선 더블베이스의 황태자라 불리는 성민제와 앙상블 디토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듀오 리사이틀(4월 14일)가 예정됐다. 8월 4일에는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김건우가 독창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1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관객들을 만난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 입상을 통해 한국을 빛낸 젊은 거장들의 무대 '영 비르투오조 시리즈'에는 지난해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지난해 리스트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홍민수가 각각 독주회를 연다. 
 
김건우와 원재연은 국내에서 첫 리사이틀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젊은 음악가 시리즈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에게 리사이틀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드라마 '밀회'의 유아인 대역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러시아 작곡가의 음악을 소개하는 '쁘리벳 라흐마니노프' 시리즈,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김현미·이경선이 선보이는 바이올린 디바 시리즈도 5~6월에 진행돼 클래식의 세계로 이끈다. 

7~9월에는 동화를 뮤지컬로 제적한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 아빠'와 '할머니 엄마',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청소년 음악회 등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