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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이예린의 초청 독주회 15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 작성일  2017-12-05
  • 조회수  8138
▲ 이예린 사진1
 

수원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주자를 역임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초청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현재 ‘Dolce-Powell Flute Artist’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예린은 파리고등음악원 졸업, 플루티스트 필립 베르놀드 사사, 리용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졸업,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거장 안드라스 아도리앙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06년 귀국해 수원시향의 수석 주자로 활동했으며 ‘2012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4인의 연주자와 함께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반적인 플루트 독주회와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윤효린, 드러머 정광철, 하피스트 김아림, 베이시스트 이건승 등이다.

이들은 1부에서 서정적인 선율로 플루트의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포레의 <시실리엔느>와 우리 귀에 익숙한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미뉴에트’,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도플러와 자마라의 작품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카실다 판타지>로 플루트와 하프의 부드럽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탱고의 황제라 불리우는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선술집 1900’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 끌로드 볼링의 대표적인 작품인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3만원

▲ 0615 이예린 플루트 독주회_포스터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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