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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일곱 빛 열정을 펼치다”…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2021 젊은 음악가 시리즈’ 개최

  • 작성일  2021-07-13
  • 조회수  2673

클래식 음악계에 새 역사를 써내려 갈 젊은 음악가들이 탄생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7회차에 걸쳐 리사이틀 공연을 펼쳐나갈 <2021 젊은 음악가 시리즈> 공연이다.

8월5일 오후 8시 ‘레스페베르 트리오’ 공연을 시작으로 비올리스트 윤소희,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ㆍ홍현, 첼리스트 홍채원, 플루이스트 한성은, 피아니스트 윤정은이 일곱 가지의 ‘젊은 열정’을 선사한다.

첫 공연을 펼칠 ‘세스페베르’는 각자가 느끼는 걱정과 기대가 서로 얽히고설켜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내자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 이들은 실내악 참가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어 내며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공연은 8월26일 오후 8시 비올리스트 윤소희의 독주회다. 국내외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윤 비올리스트는 신비하고 매력적인 비올라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젊은음악가시리즈 포스터
이어 9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과 홍현, 10월에는 첼리스트 홍채원과 플루이스트 한성은의 독주회가 이어진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첼로와 플루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 음악춘추콩쿠르 1위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정교한 보잉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콩쿠르를 휩쓴 플루이스트 한성은은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29일 오후 8시에는 피아니스트 윤정은이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슈베르트와 쇼팽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지만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의 더 나은 내일을 발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2만원.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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