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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클래식 재즈 공연

  • 작성일  2018-10-16
  • 조회수  6135

한국 관악기 주자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 신시내티심포니,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 빈심포니의 수석으로 임명된 최나경 플루티스트가 클래식 재즈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오는 23일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최나경 재즈 프로젝트 <센세이션>은 우리에게 익숙한 조지 거쉰의 ‘레이디 비 굿’, 테이크 5, 프레디 허바드의 ‘버드라이크’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명곡을 플루트로 연주한다.

최나경 플루티스트는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줄리어스 베이커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됐다. 졸업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제프리 케이너를 사사했으며, 이후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음대를 비롯해 콜번 스쿨,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 플로리다 대학, 비엔나 음대, 뮌헨 음대 등에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한국인 관악기 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신시내티심포니,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빈심포니, 음악감독 파비오 루이지)에 수석으로 임명돼 세계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로서 우뚝 섰으며, 한국 관악 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이끄는 트리오가 함께 참여해 최나경 플루티스트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재즈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은 가수 나윤권, 더원, 임재범, 서영은, 심수봉, 장윤주, 김현철, 디셈버, 최진희, 김조한, 고찬용, 윤하, 정준일,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수 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자이언티, 빅뱅 등의 앨범 작업을 함께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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