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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티엘아이 아트센터, 미래 한국 클래식음악계의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

  • 작성일  2018-08-21
  • 조회수  6430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 그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8 티엘아이 아트센터 <젊은 음악가 시리즈>’를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 갈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서울대, 연세대, 한예종 등 국내 유수 대학 교수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80여 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최종 7인을 선정하였다.

첫 해 ‘젊은 음악가 시리즈’에는 바리톤 박세진•서진호, 피아노 유성호•이선호, 바이올린 이경민, 플루트 김은기, 작곡 정유식이 선정되어, 8월 21일(화)~30일(목)까지 독주회 및 독창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연주자들로 음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들이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본 사업을 매년 지속사업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젊은 연주자들의 발굴•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한국 클래식음악 생산•소비 환경의 발전적 변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연주자 지원사업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된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연주자 지원사업 <2018 젊은 음악가 시리즈>는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공연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클래식음악 전문공연장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미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 갈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음악가들은 ‘젊은 음악가 시리즈’ 리사이틀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티엘아이 소사이어티(Tli Society) 멤버로 본 극장이 기획하는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에 연주자 및 교육자로 참여함으로써 관객개발 및 클래식음악시장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본 사업을 매년 지속사업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젊은 연주자들의 발굴·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한국 클래식음악 생산·소비환경의 발전적 변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6일간 펼쳐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바리톤 박세진·서진호, 피아니스트 이선호, 작곡가 정유식,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피아니스트 유성호, 플루티스트 김은기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재들이다.

수준 높은 젊은 연주자들끼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이들이 펼칠 무대에 기대가 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 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일 동안 펼쳐지는 ‘젊은 음악가 시리즈’는 한국 클래식음악 시장의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유명한 스타가 아니면 초청받아 독창회나 독주회 등을 가질 수 없는 우리 음악계의 현실에서, 적지만 출연료를 받고 신인 음악가가 이런 무대에 선다는 자체가 한국 음악계에 작은 아름다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프로그램 선정에서도 이들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또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작곡 부문 선정자인 정유식의 ‘Flame’은 피아노 부문 선정자 이선호가 연주한다.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 클래식 라이징 스타 7인의 당찬 출사표! 

젊은 음악가 시리즈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1일(화), 첫 무대의 주인공인 바리톤 박세진은 연세대 성악과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수리음악콩쿠르 준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권위 콩쿠르 중 하나인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입상하여 미래 한국 성악계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그리그, 라흐마니노프 등의 예술을 가곡을 비롯하여 베르디, 롯시니의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22일(수)에는 바리톤 서진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립대를 수석졸업하고 한예종 전문사 오페라과를 졸업한 그는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준우승,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동아콩쿠르 3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았다. 볼프, 차이코프스키 등의 가곡과 베르디, 죠르다노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 등을 노래한다.

23일(목)은 피아니스트 이선호 독주회가 열리는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을 포함하여 이번 시리즈 작곡 부문에서 선발된 정유식의 작품도 함께 연주한다. 이선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 중 하나인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차세대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연주자로 국내외로부터 연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작곡가 정유식은 현재 서울대학교 작곡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그의 작품 ‘피아노 독주를 위한 <불꽃>’은 타 들어가는 불꽃을 피아노로 표현한 작품이다.

28일(화)에는 서울대학교를 우등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 전액장학생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에 있는 이경민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미국의 내셔널 아티스트 컴피티션 (National Artist Competition) 우승, 링컨센터 브루너 발터 오디토리움(Bruno Walter Auditorium)에서 우승자 리사이틀 등을 통해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원으로 모차르트 소나타 K. 378, 프랑크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29일(수)에는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번 시리즈 선정 심사위원들로부터 ”지금 바로 세계 무대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는 연주자” 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일보콩쿠르 우승,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우승, 중앙콩쿠르 준우승 등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지닌 진정한 미래의 주역이다. 그리그 ‘전주곡’,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6번’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연주인 30일(목)에는 현재 독일 아우스부르크 음대 (Leopold-Mozart-Zentrum Universitaet Augsburg)에서 유학 중인 김은기의 플루트 독주회가 열린다. 르클레르의 ‘플루트와 바쏘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에네스코의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칸타빌레 & 프레스토’ 등의 다양한 플루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석 1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공연, 티켓11번가에서 예매 할 수 있으며, 티엘아이 아트센터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강창호 기자  alexkang1968@hanmail.net
원문보기: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