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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오는 18일 '2020 클미지기 안두현의 클미콘서트'
- 작성일 2020-06-02
- 조회수 5704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클래식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기획한 공연 <2020 클미지기 안두현의 클미콘서트>를 오는 18일 연다.
‘클미’는 ‘클래식에 미치다’의 줄임말로 현재 3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다.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클미와 함께 ‘작은공간 큰 울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번 공연에 임한다.
지난해 <클미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연주자와 콘셉트를 접할 수 있다. 클미의 총 책임 운영자인 안두현 지휘자와 그의 지인들로 구성된 ‘안두현 사단’은 클래식 음악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를 담은 토크 콘서트 형태로 관객을 찾아온다.
안두현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학ㆍ석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이후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KBS1라디오 97.3 문화공감의 고정 패널 등을 역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현재도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양평필하모닉 오케스트라ㆍ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원대 음대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두현 사단에 속한 김기경 피아니스트, 김덕우 바이올리니스트, 김가은 첼리스트, 조성현 플루티스트의 면모도 화려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제 2수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를 필두로 테크닉의 귀재 피아니스트 김기경,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면모는 그 자체로도 화려하다. 여기에 2018년 신한음악상 첼로부문과 2012년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첼로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김가은까지 더해 양질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세부 프로그램은 비공개로 공연 당일날 현장에서 공개된다. 일각에선 올해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만큼 베토벤을 비롯해 직ㆍ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음악가들을 다룬 공연이 될 거라는 예상도 일고 있다.
안두현 지휘자는 “<클래식에 미치다> 에서 경험한 유쾌한 아이디어와 시도를 이번 공연에서 시도할 것”이라며 “관객들이 연주자와 소통하며 함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좌석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권오탁기자
‘클미’는 ‘클래식에 미치다’의 줄임말로 현재 3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다.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클미와 함께 ‘작은공간 큰 울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번 공연에 임한다.
지난해 <클미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연주자와 콘셉트를 접할 수 있다. 클미의 총 책임 운영자인 안두현 지휘자와 그의 지인들로 구성된 ‘안두현 사단’은 클래식 음악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를 담은 토크 콘서트 형태로 관객을 찾아온다.
안두현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학ㆍ석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이후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KBS1라디오 97.3 문화공감의 고정 패널 등을 역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현재도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양평필하모닉 오케스트라ㆍ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원대 음대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두현 사단에 속한 김기경 피아니스트, 김덕우 바이올리니스트, 김가은 첼리스트, 조성현 플루티스트의 면모도 화려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제 2수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를 필두로 테크닉의 귀재 피아니스트 김기경,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면모는 그 자체로도 화려하다. 여기에 2018년 신한음악상 첼로부문과 2012년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첼로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김가은까지 더해 양질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세부 프로그램은 비공개로 공연 당일날 현장에서 공개된다. 일각에선 올해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만큼 베토벤을 비롯해 직ㆍ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음악가들을 다룬 공연이 될 거라는 예상도 일고 있다.
안두현 지휘자는 “<클래식에 미치다> 에서 경험한 유쾌한 아이디어와 시도를 이번 공연에서 시도할 것”이라며 “관객들이 연주자와 소통하며 함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좌석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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