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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재] 소박하고 정겨운 클래식,'슈슈 콘서트' 장은령과 드첼만의 첼로 샤워

  • 작성일  2016-08-31
  • 조회수  11789

소박하고 정겨운 클래식,'슈슈 콘서트' 장은령과 드첼만의 첼로 샤워

매달 한 번, 수요일 오전에 만나는 달콤한 클래식 공연

 

입력 2016-08-30 10:10

 

2016 슈슈콘서트 최종 포스터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의 브랜드 공연인 '슈슈 콘서트' 는  티엘아이아트센터가 2016년부터 클래식의 대중화와 이웃사촌 문화의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펼치는 연주회.

 

지인들과 단골로 정해둔 곳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소박하고 정겨운 장소를 뜻하는 독일어 '슈탐티슈'(Stammtisch)에서 착안했다.

 

 1만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쿠키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달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하며 9월 7일 장은령과 드첼만의 첼로 샤워, 10월 12일 벨무지카의 고(古)음악 판타지, 11월 9일 앙상블 누오보의 ‘오색찬연(五色燦宴)’, 12월 9일 트리오 블랙의 ‘Sonata & Symphony가 무대에 오른다.

 

 2016년 하반기 슈슈 콘서트의 막을 올리는 드첼만은 여성 4인 첼로 그룹으로 리더 장은령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공부한 첼리스트들로 이루어졌으며, 함께 세대를 어우르는 음악을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쉽고 편하게 재해석하여 일반 청자들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와 생상스 등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시원한 소나기 같은 선율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83000092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