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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아트센터, 10~15일 5개 연주단체 참여하는 ‘청소년 여름음악축제’ 개최
- 작성일 2017-12-05
- 조회수 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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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 오산 |
축제 첫 날인 10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일 플레이어즈(佳一 players)가 무대에 오른다.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의 가일을 팀명으로 내건 이 단체는 신세계백화점 ‘클래식포유‘ 진행자 겸 연주자로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선물’을 타이틀로 내걸고 포레의 <시칠리안느>,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조혜령의 <아리랑 연곡>, 모리꼬네 의 <시네마 천국> OS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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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르 |
12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무대에는 사제지간이면서 모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동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수아와 임하나가 선다. 두 연주자는 ‘건반 위의 Pas de deux (2人舞)’를 공연명으로 내걸고 피아노의 다양한 매력과 가능성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댄스>,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윤규일의 <16개의 아리랑 변주곡>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 전통음악을 들려줄 예술단 오산은 13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지난 2002년에 창단한 전통연희단체인 오산은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로 영남 성주풀이와 창작사물놀이 , 진도북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난 국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축제의 마지막은 트리오 아모르가 장식한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함께 공부한 피아니스트 이가은, 플루티스트 이지혜, 김현경으로 이뤄진 트리오 앙상블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을 시작으로 도플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리골레토 판타지>,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쿨라우의 <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등을 통해 플루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모든 공연에는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며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체험하며 다른 청소년 음악회와는 달리 우리의 전통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매하면 부모 1천원에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031) 779-1500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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