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 몽니 등 인디밴드,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연달아 공연

4일간 펼쳐지는 성남 티엘아이 '인디야놀자!' 브랜드 시리즈 공연

 

 

 

승인 2016.03.30  19:05:51

 

c(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감성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와 모던록밴드 '몽니'가 오는 4월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특히 '몽니'는 친구들인 민트 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과 함께 티엘아이 브랜드 시리즈 '인디야 놀자' 공연 무대를 꾸민다.

 

▲ [사진='인디야놀자!(TLI아트센터)' 포스터]

 

2016년 3월 새로이 재출발한 티엘아이아트센터(TLI Artcenter)는 최근 재즈, 인디음악, 뮤지컬 등의 장르도 완벽하게 공연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극장의 음향 및 조명시스템을 극장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그 첫 공연으로, 포근한 음악과 깊이 있는 투명한 감성으로 듣는 이에게 따스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감싸주는 '스탠딩 에그'와 '몽니'의 무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음악으로 봄의 느낌을 한껏 살려줄 '스탠딩 에그', 그리고 '몽니'와 친구들이 펼치는 4일 간의 공연은 티엘아이아트센터가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인디신 중심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시도로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인디야 놀자!' 기획 공연은 인디팬들에게 인디신(Indie Scene)의 슈퍼그룹들을 관객과 함께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작은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티엘아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 월드뮤직, 포크뮤직, 뮤지컬, 연극, 무용 등 티엘아이아트센터가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스탠딩에그 / 몽니와 친구들]

 

► 봄과 어울리는 음악 '스탠딩 에그', 전석 매진을 이어가는 '몽니'

15, 16일 공연은 최근 싱글 앨범 [The Artist Diary Project Part. 12 – 무지개]을 발표한 스탠딩 에그의 단독 콘서트로 인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스탠딩 에그는 특유의 담담하면서 따뜻한 음색으로 4월 봄날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적셔줄 것이다. 스탠딩에그의 단독 공연을 기다려왔던 팬들이라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껏 즐겨보는 것이 어떠할까....

지난 2월 2주간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펼쳐졌던 '그로운업(Grown Up)' 공연에서 약 2,000여 석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몽니'가 이번에는 ‘'니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민트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으로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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