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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서 오는 14일 리사이틀 진행

  • 작성일  2016-06-15
  • 조회수  11798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서 오는 14일 리사이틀 진행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6년 06월 08일 11:22     발행일 2016년 06월 09일 목요일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서 오는 14일 리사이틀 진행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2008년 파리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오케스트라상, 리사이틀상, 그리고 파리음악원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를 주목했던 또 다른 이유는 순수 ‘국내파’라는 것이다. 보통 유학을 거쳐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것과는 달리 해외 유학 없이 국내에서만 교육받아 이뤄낸 성과는 국내 클리식분야의 자부심을 한껏 드높였다.

그런 그가 <신지아 바이올린 리사이틀-Beethoven Journey>로 오는 14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를 찾는다.

최근 신지아는 오케스트라 협연, 리사이틀, 크로스오버 음악, 방송프로그램 MC까지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한계를 두지 않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았던 초기의 2번을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의 대표곡 5번 ‘봄’과 고금의 많은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9번 ‘크로이처’를 준비했다.

▲ 피아니스트 한지호


협연은 세계 최고권위의 콩쿠르인 2015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2009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3위에 입상을 하며 등장했다. 이후 2011 독일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와 특별상, 독일 본 베토벤 텔레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청중상, 2014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관계자는 “차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만남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베토벤을 어떤 색으로 만들어낼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문의 (031)779-15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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