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오는 15~23일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 ‘몽니’ 콘서트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6년 04월 11일 11:47     발행일 2016년 04월 12일 화요일

 

▲ 몽니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오는 15~23일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 ‘몽니’ 콘서트 진행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TLI Artcenter)에서 오는 15~23일 감성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와 모던록밴드 ‘몽니’를 만날 수 있는 인디콘서트가 열린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3년 IT 기업 ㈜티엘아이가 성남시청(야탑역) 근처에 기업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공연장이다.

 

▲ 브릭

총 244석으로, 그동안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공연장은 외부로부터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박스 인 박스(Box in box) 구조로 지어졌으며, 객석의 모든 내벽에 가변식 음향제어 장치인 어쿠스틱 배너(Acoustic Banner)가 설치돼 극장 음향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에는 음향 및 조명시스템을 새로 구축, 그 첫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감싸주는 감성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몽니’와 ‘친구들 (민트 그레이ㆍ고고보이스ㆍ브릭)’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시리즈 <인디야 놀자>를 준비했다.

▲ 스탠딩 에그

‘스탠딩 에그’는 15~16일 공연하며, 특유의 담담하면서 따뜻한 음색으로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The Artist Diary Project Part. 12 - 무지개’의 곡을 들려준다.

22~23일 무대에 오르는 ‘몽니’는 ‘몽니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민트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홍대 등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인디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재즈, 월드뮤직, 포크뮤직,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도 지속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계자는 “성남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디 무대의 장으로, 인디신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자리매김 시킬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7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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