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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몽니·스탠딩에그 온다..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인디야 놀자'
- 작성일 2016-06-15
- 조회수 11194
몽니·스탠딩에그 온다..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인디야 놀자'
입력 : 2016.04.07 15:35 | 수정 : 2016.04.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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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티엘아이센터가 홍대 인근에서만 즐길 수 있던 인디음악 공연들을 옮겨와 새로운 인디음악의 장을 연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브랜드 공연 '인디야 놀자'를 통해서다.
티엘아이센터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디 음악 공연을 선보여 성남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의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인디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티엘아이센터는 '작은 공간 큰 울림'을 기치로 지난달 재개관했다.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인디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음향 및 조명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인디야 놀자'는 첫 회를 맞아 인디음악계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스탠딩에그, 몽니, 민트 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 등이다. 인디신의 수퍼그룹들을 관객과 친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244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15~16일에는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한 스탠딩에그의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스탠딩에그는 프로필이 알려지지 않은 에그1호(작곡), 2호(작곡), 3호(작사)로 구성된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이다.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오래된 노래' 등 다수의 곡이 사랑받으며 달콤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발라드, 포크, 락, 알앤비(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2~23일에는 '몽니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밴드 몽니가 민트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몽니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이라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 록을 추구하는 밴드다.KBS '탑밴드2'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으며 방송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미친 성대'라는 별명을 가진 보컬 김신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몽니는 국내 각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르며 매년 단독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흥행 보증 밴드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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