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희 피아노 독주회·최재혁과 이한나 '비올라 인 마이 라이프'

'임주희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티엘아이 아트센터)© 뉴스1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독주회를 연다.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과 비올라 연주자 이한나는 앙상블블랭크와 공연을 펼친다. 

임주희는 오는 7월15일 경기도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0년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 무대에서 데뷔한 그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린다. 당시 지휘계의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임주희를 협연자로 낙점했다. 지휘자 정명훈과는 2014년부터 13차례나 협연했고, 지난해 포브스 코리아의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58번,  베토벤 소나타 23번,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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