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아트센터가 올해로 3번쨰 진행하는 ‘젊은 음악가 시리즈’를 올해는 내달 18일부터 진행한다.
아트센터가 진행하는 ‘젊은 음악가 시리즈’는 아트센터가 기획하는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에 연주자 및 교육자로 참여함으로서 관객개발 및 클래식음악시장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각 부문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인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이미 국내외 권위 있는 여러 콩쿠르 수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정된 음악가는 양윤희 피아니스트, 김상영 피아니스트, 송민제 첼리스트, 이정현 첼리스트, 이규봉 바리톤, 이수민 플루티스트 등이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평준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그 설립과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의 하나로, 실력은 있으나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젊은 음악가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언론과 음악계에서 그들을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고자 ‘젊은 음악가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올 해 오디션 역시 국내 최고의 교수진들로 심사위원단을 꾸렸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들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저희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공연은 전석 1만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공연, 티켓11번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1-779-1500

백창현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