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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K클래식 미래'…8월 무대 빛낼 젊은 연주자들

  • 작성일  2020-07-29
  • 조회수  3781
9일 롯데콘서트홀 '현악본색'
김재원·이서현 등 현악주자 8인
바흐·베토벤 독주, 실내악 선사

18~27일 티엘아이아트센터
양윤희·송민제 등 릴레이 독주
내달 19일 '넥스트 스테이지'
박승유 지휘, 임윤찬 피아노 협연
 
'K클래식 미래'…8월 무대 빛낼 젊은 연주자들

한국 클래식계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회가 다음달 잇달아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공연장과 음악대학이 문을 닫자 일시 귀국한 ‘해외파’들이 대거 무대에 선다. 유럽이나 북미에서 명문 오케스트라 단원이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연주자들의 실력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먼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현악 주자 8명의 무대가 마련된다. 다음달 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영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현악본색’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바흐의 아침’(낮 12시), ‘이정현 첼로 독주회’(오후 3시30분), ‘현악본색’(오후 7시) 등 공연 세 편이 릴레이로 열린다. 스위스 톤할레오케스트라 부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26)과 베를린 도이체오퍼 단원인 비올리스트 이서현(27)을 비롯해 신진 음악가 8명이 공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