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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해 센다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최형록, 내달 4일 독주회

  • 작성일  2020-05-21
  • 조회수  4466

 
지난해 센다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최형록, 내달 4일 독주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해 6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내달 4일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한다.

최형록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과정 당시 주희성을 사사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Pavel Gililov)를 사사하며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한국일보 콩쿠르,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쿠르 입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2위 없는 1위, 2015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최형록은 어릴 때부터 음악적 교감을 나눈 누나와 함께 '룬(Lune)'이라는 팀을 만들어 대중음악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형록은 작곡을, 그의 누나는 보컬을 맡아 2005년 11월 첫 싱글 앨범을 내놓았다.

최형록은 이번 독주회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곡가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를 비롯해 '쿠프랭의 무덤(Le Tombeau de Couperin)',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예스24, 11번가 티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